한장총 신임 회장 노성배 장로
우리교단서 역대 네번째 배출

한국교회 17개 교단 장로들의 연합체인 한국장로회총연합회(이하 한장총)가 지난 4월 26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제44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회장에 우리 교단 노성배 장로(임마누엘교회)를 선출했다.

이날 총회는 각 교단 대표 장로 대의원 191명 장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예배에 이어 각종 보고와 임원선출, 축하의 순서 등으로 진행되었다. 직전 회장 유완기 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에서는 우리교단 부총회장 류승동 목사가 ‘헛되지 않은 수고’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으며 이성훈 목사(임마누엘교회)가 축도했다.

류승동 목사는 “우리의 수고가 진정 주님을 위한 수고가 될 때 결코 헛되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어깨에 힘을 주시길 바란다. 주님이 인정해주시는 수고가 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우리 교단 최현기 장로의 기도로 시작한 정기총회에서는 전형위원회에서 공천한 노성배 장로가 추대형식으로 새회장에 선출됐다. 우리 교단은 이로써 서병하 장로(충무교회 원로), 박정호 장로(영동중앙교회 원로), 진상화 장로(지산교회 원로)에 이어 4번째 회장을 배출하게 됐다.

  축하시간에서 한장총 제29대 대표회장 박정호 장로가 격려사를 전했으며, 백중현 문화체육관광부 종무관, 남가주한인장로협의회 회장 서경원 장로, 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장 김상윤 장로 등이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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