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로운 교회로 성장 시킬 것"

충서중앙지방 합덕벧엘교회 제3대 담임으로 김환준 목사가 취임했다. 김 목사는 취임식에서  “최선을 다해 성도를 섬기며 교회를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환준 목사 담임취임식은 성도와 지방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7일 열렸다.
이날 예배는 합덕감찰장 김준곤 목사의 사회와 지방회 부회장 송헌웅 장로의 기도, 하늘소리 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지방회장 유성재 목사가 ‘공동체의 모델’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유성재 목사는 설교에서 “성도와 목회자는 교회 부흥과 발전을 위해 서로돕고 힘을 합해나가야 한다”면서 “주변교회에 성공모델이 되고, 모범이 되는 교회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담임목사 취임식은 세류리교회 이영주 목사가 취임자를 소개하고, 지방회 부회장 한선호 목사의 기도에 이어 서약과 치리권부여, 공포의 순서로 진행됐다.

축하의 시간에는 전현석 목사(동부교회), 김창현 목사(당진중앙교회), 이세영 목사(삽교교회) 등이 김환준 목사의 새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했으며, 김 목사가 사역했던 동부교회 구자향 청년이 축가를 부른 후 황우범 목사(예산교회 원로)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날 취임한 김환준 목사는 서울신대 신학과과 신대원을 졸업했으며, 1999년 목사안수를 받았다. 동명교회, 신기교회, 부개동교회, 동부교회, 공주목양교회에서 사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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