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선교 현황 및 과제 담겨
“선교 현장에 적용 가능한 창의적인 제안 가득해”

지난 4월 18일 신용산교회에서 진행된 제4차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 정기 기자간담회.
지난 4월 18일 신용산교회에서 진행된 제4차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 정기 기자간담회.

제4차 로잔대회를 앞두고 ‘대위임령 현황 보고서(The State of the Great Commission Report)’가 오는 4월 23일 발표된다.

보고서에는 △다중심적 선교란 무엇인가 △소망의 근원은 무엇인가 △신뢰의 기반은 무엇인가 △인구변화를 어떻게 볼 것인가 △커뮤니티란 무엇인가 △공정과 정의란 무엇인가 △지속가능함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인간됨이란 무엇인가 △디지털 시대의 삶이란 무엇인가 △디지털 세대에 있어 선교란 무엇인가 등의 질문과 함께 세계 선교 현황이 담겨 있다.

로잔대회 참가자들은 세계 선교 현황이 담긴 보고서 내용을 미리 숙지하고 대회 현장에서 진행되는 이슈그룹 토론에 임할 예정이다.

지난 4월 18일 신용산교회에서 정기 기자간담회에서 제4차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위원장 유기성 목사)는 대위임령 현황 보고서 발표 소식과 로잔대회 준비 현황을 공유했다.

제4차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 총무 문대원 목사(대구동신교회)는 “대위임령 현황 보고서에는 세계 선교 현장의 목소리가 잘 담겨 있다. 특히 앞으로 이 현장에 어떤 전략과 접근이 필요할지에 대한 창의적인 제안들이 가득하다”며 “이런 일은 어느 한 선교단체나 학교가 주도해서 할 수 없는 일이다. 말 그대로 전 세계 모든 교회와 교단, 단체를 초월해 복음주의 정신을 가진 로잔에서만 할 수 있고 만들어 낼 수 있는 의미 있는 리포트”라고 강조했다.

대위임령 현황 보고서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4월 23일 오후 10시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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