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선위, 4가정 본격훈련 돌입

제35기 선교사 훈련이 지난 3월 4일 개강예배를 시작으로 본격 시작됐다. 

해외선교위원회 선교사훈련원(원장 박천일 선교사)은 인천 계양구 기성선교센터에서 선교사훈련 개강예배를 열고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35기 훈련생은 신건하·송아름, 김정호·김규미, 현동석·김슬아, 장현수·함지혜 부부 등 목회자 4가정 8명이다. 이들은 7개월간의 집중 훈련을 통하여 선교사로서의 이론을 배우고, 실습도 한다.

이날 개강예배는 원장 박천일 선교사의 사회로 신건하 훈련생의 기도, 35기 훈련생 일동의 특송, 34기 선배 선교사의 러브박스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선교국장 송재흥 목사는 ‘그 안에 뿌리를 내리라’ 라는 제목으로 설교에서 “선교사로 준비 되어질 때 복음 전도자로 살아가라. 그리고 리더와 말씀에 순종하라”고 강조했다. 

설교 후 35기 훈련생들은 훈련 서약을 함께 외치며 훈련에 대한 순종과 열심을 다짐하였고, 송재흥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편, 선교사훈련원에서는 첫주 ‘선교란 무엇인가’라는 강의를 시작으로 ‘워십과 프레이즈’ 선교사의 자질과 훈련, 공동체 훈련, 한국교회 선교역사와 선교의 성경적 관점 등을 주제로 3월 4주간 기초 교육을 진행한다. 이후에는 심화교육이 진행되며 OMS 강사들의 영어훈련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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