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슬리신학·성경적 세계관 토대로 성경공부
청소년 및 3040세대 위한 교육교재로 활용
웨슬리 신학과 성경적 세계관을 토대로 제작된 성경공부 교재가 나왔다.
우리 교단 배대근 목사(부산소망교회)의 저서『성경의 기초 1』은 창세기 1~3장의 내용을 중심으로 성경 전체를 조망하며 성경을 공부하도록 만들어졌다.
이 책은 총 48과로 기획되어 총 4권의 책으로 제작될 예정인데 이번에 출간된『성경의 기초 1』은 1~12과로 구성되어졌다.
이 책은 중요한 부분에서 원어성경을 풀어서, 좀 더 쉽게 성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원어성경을 사용했다고 해서 과도한 해석을 하는 것은 지양하고, 꼭 필요한 부분만 들어가 뜻을 명확히 하는 것에 국한했다.
이 책은 성결교단 신학의 본류라고 할 수 있는 요한 웨슬리의 신학의 관점으로 쓰여져 있다. 『성경의 기초 1』 총 4권의 전체적인 맥락에서 보면 웨슬리 신학과 성결교회 신학의 흐름 속에서 이 책을 엮었음을 알 수 있다. 이 때문에 웨슬리안 저작들과 성결교회 신학자의 글을 인용하고자 했다.
이 책은 성경적 세계관을 세우는 데 초점이 맞추어졌다. 오늘날 세상의 가치관이 홍수처럼 밀려와 교회의 청년과 청소년, 젊은 청·장년(30~40) 세대들의 세계관을 바로잡아주고자 하는 의도로 제작되어졌다.
따라서 이 책은 교회학교 교사나, 청년, 3040 세대의 교육교재로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랫동안 교회를 다니면서도 아직 내면에 신학적 뼈대가 없는 분들에게도 신앙적 토대를 제공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 책은 인터넷 서점과 기독교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호산나/118쪽/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