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50주년 기념 교직원 예배
김태호 교수 외 20명에게 장기근속 표창

명지전문대학 개교 50주년 교직원 예배.
명지전문대학 개교 50주년 교직원 예배.

명지전문대학(총장 권두승)은 개교 50주년을 맞아 지난 3월 4일 컨퍼런스홀에서 교직원 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 참석한 200여명의 교직원들은 2024년 1학기의 성공적인 학사 운영을 희망하며 50돌을 맞은 학교의 생일을 축하했다.

이승문 교목실장이 환영 인사로 예배를 시작해 교수기도회 회장 김홍재 교수의 기도, 명지대학교교회 지휘자이자 뮤지컬 배우이기도 한 박란 성악가가 ‘은혜’라는 제목의 찬양을 불렀다. 이어 이 교목실장의 인도로 G&M재단의 공동체 성경읽기 영상을 통해 사도행전 1장 6~8절 말씀을 읽는 시간을 가진 후 명지대학교 전 교목실장으로 현재 안식년을 갖고 있는 구제홍 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구제홍 목사는 “시간에는 기계적으로 흘러가는 시간인 크로노스와 특별한 어떤 순간과 사건으로서의 시간인 카이로스가 있다”며 “우리는 명지전문대학의 50년의 크로노스적인 시간을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그분께 영광을 돌리는 시간인 카이로스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배를 마친 후 이어진 개교 50주년 근속 표창 수여식에서는 기독교수회 김태호 교수가 30년 장기근속 표창을 받은 것을 비롯해 20명의 교직원들이 장기근속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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