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윤 목사, 파트리아교회 개척
“주님 따르고 가족처럼 모이길”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첫 영어권(EM)성결교회가 설립되었다. 

한인 2세 잔윤(John Yoon)목사는 지난 1월 애틀랜타 노크로스에 파트리아성결교회(Patria House Evangelical Church)를 설립하고 EM 복음화에 본격 나섰다. 그동안 EM은 한인 1세 교회의 한 부서로 인식되고 있는 현실이었는데 파트리아교회가 독립적으로 1.5세와 2세 목회를 애틀랜타에서는 처음으로 EM교회를 세우게 되었다.  

‘파트리아교회’는 가족이라는 의미로 열망의 모든 족속을 구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잔윤 목사와 한인 2세 등 영어권 성도들이 개척했다. 동남지방회에 소속되었으며 주일예배는 오전 10시 30분이다.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 저녁에 지역을 위한 예배도 드리고 있다. 

쟌윤 목사는 “파트리아는 바울이 에베소서에서 가족이라는 단어로 예수님을 따르며 크고 작은 형태로 모이는 사람들로 구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약컬리지를 졸업한 윤 목사는 그레이스한인교회 영어권 사역 전담 목회자로 시무하다가 EM교회를 세우게 되었다. 

한편 미주성결교회 2세위원회(황영송 목사)가 3년 동안 매달 1000달러씩 후원하기로 했다. G3교회(노명섭 목사)도 1000달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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