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교회 필리핀 단기선교
축제서 워십과 찬양 선보여

예산교회(임형수 목사)는 지난 1월 28~2월 2일 청소년과 청장년이 함께 참여한 필리핀 단기선교팀을 파송해 5박 6일간  단기선교를 진행했다. 

예산교회 필리핀 단기선교팀은 현지 선교사와 현지교회 청년들과 함께 딸락 지역을 중심으로 복음팔찌를 사용하여 개인전도에 집중했다. 그리고 참포도나무 고아원에 있는 고아원교회를 방문해 준비한 워십, 찬양, 스킷드라마를 선보였고 한국에서 준비한 학용품과 가방을 비롯한 선물을 전달했다. 

선교팀은 딸락주립대도 방문하여 학교 관계자에게 선물을 전달하였고, 아이따 산부족을 위한 뿌끼스교회에서 연합예배를 드리고 준비한 공연을 선보이고 쌀과 간식을 지급했다. 

예배 후 팀별로 나눠 산부족 가정 심방을 하며 기도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까밀링 지역에서는 노방전도로 복음을 전하고, 때마침 열린 초교파 크리스찬 지역 축제에도 참여해 1000여 명이 모인 자리에서 준비한 워십과 찬양을 을 선보이기도 했다.

필리핀국립대학에서는 현지 학생들과 소통하며 캠퍼스 전도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 빈민가에 있는 산톨란교회에도 방문해서 급식 사역을 하며 현지 어린이들과 교제도 나눴다.

우리 교단 백영모 선교사는 단기선교팀의 열정적인 사역과 활동을 격려하고, “필리핀에서만이 아니라 한국으로 돌아가서도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산교회 단기팀원들은 귀국해 보고회 및 간증 시간을 갖고 단기선교를 통해 얻는 감동과 선교 비전을 나누었다. 특히 선교팀원들은 삶의 터전에서 부끄러워하지 않고 복음을 전하며 살기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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