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복음주의 운동 헌신”

김명혁 목사(강변교회 원로· 사진)가 지난 2월 18일 오전 춘천 산천무지개교회 주일예배에 설교를 하기 위해 운전을 하던 중 교통사고로 별세했다. 향년 86세. 

빈소는 삼성의료원 19호실에 차려졌으며, 천국 환송에배는 2월 22일 이다.

서울대 재학 시절인 1960년 4.19혁명 직후에는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원로), 손봉호 장로(서울대 명예교수), 이형기 교수(장신대 명예교수) 등과 새생활운동을 주도하기도 했다.

이후 훼이스신학교(B.D.), 웨스터민스터신학교(Th.M.), 예일대학교 신학원(S.T.M.), 아퀴나스신학원(Ph.D.)에서 역사신학을 수학한 후 총신대 강사, 조교수, 부교수를 차례로 지냈다. 영안교회 담임목사, 강변교회 담임목사, 합동신학교 부교수, 교수, 교장을 거쳐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공동회장, 한국복음주의협의회 회장 및 명예회장 소련선교회 부이사장,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공동회장 등을 역임했다. 은퇴 이후에는 전국의 작은교회 설교를 섬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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