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서 진행…중급자 과정 8명 수료

한국교회예배연구소가 주최하고 드림(Dream)나눔선교회가 주관한 예전 무브먼트 예배자스쿨이 지난 1월 20일, 27일, 2월 3일 인천 부평구 소재 비젼커뮤니티 교회에서 열려 중급자 과정 수료자 8명을 배출했다.  

한국교회예배연구소 소장 조기연(전 서울신대 부총장, 예배학 전공)은 강의에서 미국 선교사를 통해 전래된 한국교회 예배의 역사를 조명하면서 이제는 세대와 문화에 어필되는 거룩한 예배의 형식을 교회공동체가 추구할 시기가 충분히 되었고 그래야만 진정한 예배의 부흥이 이루어짐을 강조했다.

한국평화사회복지연구소 김성철 소장은 “현대예배 20년의 역사를 뒤돌아 보고 예배가 사람중심의 예배가 아닌 이제는 하나님 중심의 예배로의 방향성이 전환되어야 하는 시기가 되었다”며 “예전 무브먼트를 통해 예배가 살아나서 한국교회를 역동적으로 살리고 부흥을 맞이 하는 연속성 있는 운동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좌에 참여했던 한 수강자는 “그동안 한국교회는 설교자 중심으로 예배를 드리고 예배 중간에 경배와 찬양으로 참여하도록 하지만 일관된 흐름을 갖기는 어렵다”면서 “그러나 모든 예배자가 하나님을 만나고 회심하도록 하는 좋은 예배가 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노력해야 함을 배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예배자스쿨 고급자 과정은 △예배의 표현양식 △예배갱신의 방법론 △예배 구성의 원리의 주제로 올해 봄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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