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훈련기관 대우능력개발원
목회자 대상 무료 전문가 과정

고용노동부 시행 직업능력개발훈련 전문기관인 대우능력개발원(대표 김욱섭)이 목회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홈페이지 제작, 온라인(유튜브) 방송 관련 멀티미디어 콘텐츠 전문가 과정을 신설한다.

서울 중랑구 상봉동에 위치한 대우능력개발원은 지난 1989년 신설된 4차 산업 IT분야 전문인력 양성·취업률 우수 훈련기관(고용노동부 인증)이다.

그동안 △국민내일배움 계좌를 통한 분야별 전문 기술 습득을 위한 국비 지원제도 △국민취업지원 제도(구직자 대상 취업 서비스 지원제도) 등과 연계한 교육에 매진해왔다.

교육훈련 시설로 상봉동에 제1캠퍼스와 제2캠퍼스를 운영하고 10개의 실습실, 교무실, 상담실, 휴게실, 공구실 등을 구비하고 있다. 

이번에 목회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멀티미디어 콘텐츠 전문가 과정을 신설하는 것은 목사, 전도사, 일반성도를 대상으로 멀티미디어(웹 및 앱 제작, 영상 콘텐츠 제작 등) 교육을 수행하여 자기 주도적인 멀티미디어 활용능력 기술을 향상시키고 청년신도 대상 교육홍보를 통한 IT 직무 분야로의 취업 유도 및 전문 인력 향상을 위한 것이다. 또 향후 교단과 개발원간의 지속적인 협업 활동을 통하여 신도 대상 다양한 공공 서비스 지원 계획도 가지고 있다.

이번 멀티미디어 분야 스마트앱·멀티미디어콘텐츠 전문가 과정의 교육기간은 5개월(1일 7교시, 오전 9시~오후 4시 30분)이다. 단 수요일과 금요일은 5교시 수업이다.

교육과목은 △콘텐츠 기획·설계·분석 △2D 그래픽 기술 △웹페이지 제작 기술 △웹표준 및 반응형 기술 △영상 편집 기술 등이다. 목회자 선택 사항으로 전도전략, 교단 헌법, 목회자의 리더십 등도 강의한다.

참여 혜택은 교육 관련 훈련비를 전액(1인당 약 520만원) 지원하며 교육은 관련 교재 및 실습 재료 전체를 무상 지원한다. 또 교육 간 매월 훈련 수당(최대 70만 원)을 지급하고 정원 20명 과정으로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다.

대우능력개발원 김욱섭 대표는 “교회는 전통적으로 예배당 건물 안에서 예배와 교육, 섬김을 중시해왔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예배 및 교육을 더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며 “목회자들이 디지털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여 내부 및 외부 소통을 더욱 효과적으로 만들 수 있고 전도 사역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문의: 02)978-0012, 43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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