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선위, 3월부터 7개월 훈련

해외선교위원회(위원장 성창용 목사)는 지난 1월 21일 총회본부에서 임원 및 실행위원 연석회의를 신임 선교사 후보생 선발을 확정했다. 

해선위는 앞서 1월 16일 인사회의를 열고 제35기 신입 선교사 후보생 면담을 진행해 선교사들의 자질과 비전 등을 점검했으며, 이날 임원회에서는 교단 선교사 지원자 전원을 후보생으로 선발했다. 

제35기 선교사 후보생은 총 4가정 8명이다. 김정호 김규미, 신건하 송아름 목사 부부와 장현수 함지혜, 현동석 김슬아 전도사 부부다. 이날 선발된 신임 선교사 후보생은 오는 3월부터 선교사훈련에 들어가 10월까지 7개월 동안 선교사가 되기 위한 이론과 영어 등 실습훈련, 영성훈련 등을 받게된다. 

임원회에서는 또 김응수 조은혜 선교사(캄보디아)의 재계약 청원도 승인했으며, 선교사 안식년과 일시 귀국, 건축 허락 청원 등도 모두 허락했다. 협력선교사 허입 청원에서는 이승호 김시은 선교사(A국)의 협력선교사 허입을 승인하고,  차후 이들이 정식 선교사로 전환할 수 있도록 소통하고 과정을 준비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또 이날 신입 실행위원으로 위촉받은 한상현 목사(대전태평교회)가 처음 회의에 참석해 위원들이 박수로 환영했다. 한 목사는 홍보위원으로 배정했다. 해선위 1대 장로 부위원장을 역임한 전 부총회장 홍진유 장로를 고문으로 추대하기로 했다.

이 밖에 해외선교위원회 제48회 정기총회는 오는 5월 2일 전주교회에서 개최키로 했으며, 2월에 정기지방회 일정이 몰려있어 차기 회의는 3월에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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