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7일 포항 일대서 연합수련회
신길교회  22일부터 청소년 집회
초교파 다음세대 행사도 잇달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연초부터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교단 및 초교파 연합집회가 풍성히 치러질 전망이다. 코로나로 한동안 침체되었던 다음세대 집회는 지난해부터 회복 분위기로 돌아서 올해는 1000명 이상 모이는 대규모 집회가 줄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청소년부·성청 전국 청년 연합수련회
총회 청소년부(부장 정삼열 목사)와 청년회전국연합회(회장 유길현 집사)는 오는 1월 25~27일 경북 포항시 한동대학교와 호미곶 일원에서 전국 청년 연합수련회를 열고 청년부흥 및 성청 재건을 도모할 예정이다. 

강사로는 임석웅 총회장을 비롯해 청소년부장 정삼열 목사, 강은도 목사(더푸른교회), 드러머 리노, 홍민기 목사(라이트하우스 무브먼트), 이정민 집사(한동대 교수), 김재형 목사(새벽이슬교회), 류래신 목사(시온중앙교회) 등 손꼽히는 초교파 강사진이 나선다.

주강사로 나서는 월드뮤지션 드러머 리노 는 공연과 간증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전할 예정이다.  

둘째 날 새벽에는 호미곶 120문도 일출 기도회가 열려 새해 비전을 다시 품게 되며 ‘성청 시네마천국’ 해맞이공원과 칠포바닷가 산책, 체력단련(각종 구기종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번 집회는 단순히 청년 부흥집회의 의미를 넘어서서 성청의 재건을 도모하기 위한 집회다. 현재 전국 22개 지방회만이 성청 조직을 유지하고 있어 더 많은 지방회 안에 성청 활동이 재개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문의: 010-3544-9146

 

신길교회 전국 청소년 성령콘퍼런스
매년 여름과 겨울, 다음세대 집회를 개최해온 신길교회(이기용 목사)는 오는 1월 22~24일 전국 청소년 성령콘퍼런스를 열고 다음세대 부흥의 불을 지핀다.

앞서 신길교회는 지난 1월 3~5일 청년성령콘퍼런스, 11~13일 어린이성령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번 ‘전국 청소년 성령콘퍼런스’로 겨울 다음세대 집회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전국 청소년 성령콘퍼런스는 단일 교회가 주최하는 청소년 집회 중 독보적인 규모와 진행 노하우를 자랑한다. 1,500명 이상의 청소년 지도자 및 청소년이 참석할 예정이며 우리 교단뿐 아니라 장로교, 감리교, 기하성 등 타 교단 청소년들의 참석도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강사는 다음세대 사역 전문가 이기용 목사가 나서 3일간 풍성한 말씀의 은혜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 기간 신길교회 찬양팀이 매 집회마다 뜨거운 찬양과 율동을 선보이며 콘퍼런스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콘퍼런스가 열리는 신길교회는 3,500석 규모의 대예배실, 기도실, 인터넷 카페, 식당, 대·중·소예배실, 소그룹실, 체육관 등 환경적으로도 집회를 열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구비했다. 이기용 목사는 “성령의 강력한 역사와 청소년들의 영적 변화를 기대하며 많은 교회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10-9421-6034

 

주바라기 청소년 선교비전캠프
주바라기선교회는 ‘하나님이 주시는 비전’이라는 주제로 겨울 청소년·청년대학 선교비전캠프를 개최한다. 청소년 캠프는 3차에 걸쳐 1월 22일~31일 침신대에서 진행된다.

강사는 차승환 목사(선화교회), 강은도 목사(광교푸른교회) 하재호 목사(주바라기 대표), 안도엽 목사(경기중앙교회), 김성중 교수(장신대) 등이며 게스트로 찬양사역자 심종호, 김인식, 유은성, 임선주, 지미선 등이 나선다.  2월 1~3일 같은 장소에서 청년·대학 캠프도 열린다. 강사로는 김관선 목사(산정현교회) 박성규 목사(총신대 총장) 최인선 목사(은혜드림교회) 김종원 목사(포곡제일교회) 하재호 대표(주바라기선교회) 등이 나선다. 

등록비는 청소년과 청년·대학생 모두 90,000원이다. 

문의: 042)631-2000, 02)3477-6226, www.juba.co.kr

 

한편 총회는 지난해 7월부터 서울과 중부, 충청, 영·호남 등에서 청소년·청년 지역별 전도집회(원데이 부흥회·연합수련회)를 순차적으로 열고 있으며 오는 2월에 서울에서 마지막 권역별 집회가 열린다. 

2월 29일~3월 1일에는 덕산 스플라스리솜에서 교회학교 지도자 및 교사 1000여 명이 참석하는 성결교사대회가 코로나 이후 처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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