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이 다시 희망 품게 기도를

할렐루야! 2024년 새해를 맞아 신실하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올해는 모든 성도님과 속하신 교회에 하나님의 더 크신 은혜와 축복이 함께 하실 줄 믿습니다.

코로나 이후 예배를 비롯한 교회의 각종 모임은 팬데믹의 후유증에서 아직 자유롭지 못하고, 비대면 신앙생활의 편리함이 도리어 공동체 의식을 약화하는 일이 더욱 심화되었습니다. 특별히 우리나라 청년의 사회·경제적 어려움이 전에 없이 가중되어 인생의 희망을 품기 힘든 시간을 버텨나가고 있습니다.

제62회기 청년회전국연합회는 이러한 상황에서 청년을 응원하고, 모이기를 힘쓰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제117년차 총회 청소년부와 함께 2024 전국청년연합수련회를 이달 25~27일 포항 한동대학교에서 개최합니다. 청년을 위한 열정을 가지신 강사님들과, 호미곶 120문도 새벽기도 등 여러 프로그램들이 준비된 이번 수련회에 교회의 청년이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독려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제62회기가 3월에 유종의 미를 거두고, 4월에 시작할 제63회기는 하나님께서 더 크게 사용하실 줄 믿음으로, 이를 위하여 6개 지역협의회(네트워크)를 재건·활성화하고자 합니다.

간절히 요청드리기는, 전국의 성결 청년이 교회의 활발한 지체로서 굳건한 신앙인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성도님들의 중보와 격려,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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