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은혜 넘치도록 오로지 기도

2024년 새해를 소망 가운데에 열어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지난 한해는 한국교회와 성결교단이 코로나19로 인하여 침체되었던 정체기에서 벗어나 다시금 도약을 준비하는 시간으로 매우 뜻깊은 한해가 되었습니다. 

어려운 때임에도 주님께서 함께하심으로 ‘상실을 넘어 회복의 시대로’라는 주제로 열린 제36회 전국권사회 수련회는 2,300여 회원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습니다. 무엇보다 지교회를 위해, 담임 목사님을 위해,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할 것을 다짐하고 42개 지방으로 파송하는 파송예배로 은혜 가운데 마쳤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때에 기도로 승리할 것을 믿고 나아가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수련회를 위해 기도와 협찬을 아끼지 않으신 교회와 목사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에도 전국권사회는 ‘한 성도 한 영혼 주께로’라는 교단 표어에 발맞춰 42개 지방회 권사회장을 중심으로 5만여 권사님들이 온 마음을 합하여 교단과 교회, 다음세대를 위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기도로 힘을 보탤 것을 다짐합니다. 새해에는 한국교회와 성결교단이 활력 넘치게 도약하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한해를 열어가고자 합니다.

자비로우신 하나님의 은총이 한국교회와 섬기시는 교회, 가정, 일터 위에 연말까지 늘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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