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 놀이터』 여주 도자기 알리는 창작 동화

 

아동문학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수영 권사(인천제일교회)가 지난 12월 16일 한용운문학상 시상식에서 동화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용운 문학상은 문학 한류 확산을 위해 서울시와 중랑구가 후원하는 K-문학 페스티벌 문학 사업이다. 

김수영 권사는 사단법인 ‘문학그룹샘문’과 비영리법인 ‘한용운문학’이 주관하는 2023 제3회 한용운 문학상 공모전에 동화집 『청국장 파티』 외 2권과 신작 『도자기 놀이터』에 응모한 바 있다.

이번 수상작 『도자기 놀이터』는 여주 특산품인 도자기를 알리는 그림동화다. 여주 도자기를 알리기 위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해야 할 일 등을 동화와 그림으로 재미있게 풀어냈다.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이 읽어도 좋은 창작동화다.

최우수 수상 작가로 선정된 김 권사는 이날 시상식에서 소정의 상금, 상장, 상패를 받았다.

김 권사는 지난 2019년 경기도 여주로 귀촌했다. 작가로 작품활동과 문화예술 활동을 꾸준히 해왔고, 현재 여주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김수영 권사는 수상 소감에서 “나는 아이들을 참 좋아해서 동화 작가가 되었고, 아이들의 예쁜 마음을 닮고 싶다”라며 “여름날 물놀이를 하는 아이들, 겨울날 눈싸움을 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잃었던 동심과 희망을 찾았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어린이에게 밝은 동화, 긍정의 힘을 심어주는 동화, 꿈을 심어주는 동화를 열심히 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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