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경색 쓰러져 … 향년 70세 

교단 부흥사회 대표회장과 총재를 지낸 김용운 목사(옥동중앙교회·사진)가 지난 12월 9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향년 70세. 김 목사는 뇌경색으로 쓰려져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일어나지 못했다.  

고 김용운 목사는 1997년 옥동중앙교회 부임 후 IMF 외환위기를 극복하고 현재의 교회당을 신축했다. 이후 24년간 섬기는 목회와 화평을 중시하며 교회를 건강한 교회로 성장시켰지만 더 나은 미래를 2년 일찍 조기 은퇴 했다. 은퇴 후에는 선교를 위해 목공기술을 배우며 제2의 인생을 살았다. 고인은 울산지방회장과 활천사 운영위원장, 교단 부흥사회 대표회장, 서울신대 부흥과 선교 외래교수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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