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린 2012 교회학교전국연합회 하계대회의 결과가 발표됐다.
‘말씀으로 제자되어 부흥하는 성결교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하계대회에는 총 27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그동안 준비한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저는 태어나기 전부터 교회를 다녔습니다. 그리고 태어나고 5살까지는 그냥 예배실을 돌아다녔고, 6살부터 8살까지는 아무생각 없이 율동을 따라하고, 기도할 때는 눈 감고 손 모으고 멍하니 있었습니다. 하지만, 9살 때부터 저는 예수님과 하나님에 대해 잘 생각해 보았습니다.
‘내가 지금껏 교회에서 뭘 한거지?’ ‘ 집중하지도 않고 그냥 가만히 있었잖아…’ ‘이러면 교회를 다닐 필요가 없어. 그래, 이제부터라도 예수님, 하나님을 잘 섬겨야 겠다!’
그때 저는 스스로 제가 어리석고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저의 교회생활은 달라졌습니다. 찬양시간에는 찬양의 가사를 생각하며 율동을 따라하고, 기도시간에는 내가 지금까지 지었던 죄를 회개하면서 하나님 예수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설교시간에는 자신있게 대답하고, 공과공부시간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겁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렇게 행동한 후에는 저에게 행복과 믿음이 생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것은 예수님, 하나님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마음입니다. 지금까지 “예수님, 하나님께서 나에게 그런 이익을 주신 만큼 나도 예수님,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려야겠다”라는 생각을 지금도 가지고 있습니다.
생명이 태어난다는 것은 갚을 수 없을 정도로 큰 행복입니다. 제가 놀러갈 수 있고, 제가 움직일 수 있고, 제가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은 모두 예수님,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하나님을 지금까지도 모르고 있는 사람들을 용서하신 것도 예수님, 하나님입니다. 태어나게 함, 다치게 함, 죽게 함 모두 예수님,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 입니다.
난 죄를 가지고 있지만,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심으로 인해 전 살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예수님, 죽을만큼 사랑합니다. 하나님, 예수님, 희생할 만큼 좋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