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 배우러 왔다가 진정한 기쁨 알게 돼”
평신도 5명 참여 “주님 다시 만나”

교회진흥원(이사장 이기용 목사, 원장 곽은광 목사)은 지난 11월 11~24일 마산 은혜교회(김경철 목사)에서 평신도 대상 ‘T&M 론치 세미나(T&M Launch Seminar)’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그동안 진행한 목회자 교육과 달리, 특별히 평신도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에 담임목사 부부와 함께 평신도 전도팀(부장 이연자 권사) 5명이 참여했다.

이연자 권사는 “1박 2일 세미나를 받고 나서 올해 전도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나 자신을 내려놓고 성령께 맡겨드리니, 자유함과 평안함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게 됐다”라며 자신이 전도한 새 신자 4명 등록 소식을 전했다.

교회진흥원은 ‘제자 삼는 제자’라는 주제로 T&M의 현장 적용과 4세대 증식을 위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다뤘다. ‘복음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전할까’ ‘복음을 어떻게 풍성히 누릴까’ ‘제자삼는 제자 어떻게 세울까’ 등 세션에서 복음전도에 새롭게 접근, 교육생들에게 예수님을 다시 만나는 경험을 제공했다.

평신도 참석자 정찬봉 권사는 “계속 믿음생활 해 왔어도 잘 몰랐던 것을 이번에 배웠다. 성경 속 예수님을 찾으며 은혜받았고, 예수님을 기쁨으로 새롭게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김명애 집사는 “전도 기술을 배우는 세미나로 알고 갔는데 막상 배운 것은 ‘예수님으로 인해 내가 진정 기쁜 인생을 살고 있는가’에 대한 확신이다”라며 앞으로 이 기쁨을 전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동안 기도 제목이던 남편이 교회에 등록하게 됐다”고 알린 서주영 집사도 “세미나 중 그룹 나눔을 통해 하나님 사랑이 채워짐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경철 목사는 “진흥원 세미나에서 다룬 좋은 소식 등 T&M 교재를 새 신자 교육에 사용하기 시작했다”라며 앞으로 교회 시스템에 T&M 내용을 적극 활용키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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