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총회도 ‘목회자 연금’ 추진 
온라인 ‘성결선교학교’ 3월 개강

미주성결교회 제45회 총회가 2024년 4월 15~19일 미국 동부 뉴저지에서 열린다. 

미주성결교회 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내년도 미주총회 일정과 장소를 이같이 확정했다. 미주총회는 뉴저지 더블트리 힐튼 호텔(Doubletree by Hilton Hotel Fort Lee)에서 총회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뉴욕교회(이기응 목사)에서 목사안수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미주총회는 이를 위해 2024년 3월 4~6일 2박 3일간 미국 토랜스 총회본부에서 실행위원회를 열기로 했다. 실행위에는 임원과 신임 지방회장, 관련 주요 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다. 

미주총회는 교단 창립 50주년 기념 교회 설립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선교위원회(위원장 이정석 목사)는 창립 50주년 교회를 설립을 위한 TF팀을 통해 조지아주 사바나지역에 교회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총회는 이를 위해 ‘개척교회 설립 주일헌금’을 통해 개척기금을 조성중이다.

2세목회위원장 황영송 목사)도 영어권 목회 사역을 위한 거점교회 개척(Hub Church Plant)를 추진중이다. 2세 사역자 대표들은 이를 위해 개척에 필요한 매뉴얼을 만들었다.  

해외선교위원회(위원장 안선홍 목사)도 교단 선교사 훈련을 위해 ‘미주성결교회 성결선교학교’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온라인 선교학교를 통해 선교에 관심있는 일꾼을 발굴하고 선교에 대한 열정을 끌어 올려 생활 선교사, 현장 선교사로 파송한다는 프로젝트다. TF팀이 2024년 3월 개강을 목표로 적극적인 활동 중이다.  

이 밖에 미주총회는 은퇴 목회자를 위한 목회자 연금제도를 시행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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