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STTN 신학대학 16명 졸업
인도네시아선교회 이사 6명 참석

인도네시아 STTN신학교 제19회 졸업식이 최근 열려 16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학교와 도시가 폐쇄되는 등 모이는 것조차 어려웠던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입학해 모든 과정을 수료한 이들은 이날 명예롭게 졸업장을 받았다.

지난 10월 26일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고 4년여 만에 열린 졸업식에는 인도네시아선교회(이사장 강환식 목사) 이사 6명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졸업식에서는 후원이사 송영규 목사는(부강교회)가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고, 강환식 목사(초양교회)가 축사, 박도훈 목사(은파교회)가 격려사로 졸업생들을 축복하고 격려했다.

인도네시아선교회는 1995년 설립된 살라띠가(Salatiga) STTN신학대학을 후원하는 후원이사회 모임으로 대학의 원활한 운영을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강의와 기도 등으로도 동역하고 있다. 대학은 2005년 교단 선교사로 파송받은 이기호 선교사가 전담 운영하고 있다.

이사장 강환식 목사는 “STTN신학대학이 설립된 지 벌써 27년이 되었다. 꾸준히 복음을 심고, 현지인 인재를 양성한 결과 지금 인도네시아에서 성결의 복음은 서마랑, 자카르타, 메단까지 서쪽 지역으로 뻗어나가 이슬람이 장악한 주요 도시에도 성결교회가 세워질 정도로 확장되었다”며 “STTN 신학대학이 인도네시아 전역에 성결의 복음을 전하고 곳곳에 인도네시아 성결 교회를 세워나가는 전초기지로서 그 역할을 잘 감당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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