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전련 건축 후원…코로나로 3년여 만에 봉헌예배

미얀마 모비 리빙페이스교회(담임교역자 응운 캔 목사)가 지난 11월 15일 봉헌예배를 드리고 미얀마 복음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모비 리빙페이스교회는 지난 2011년 6월 현재 코로나로 고인이 된 루앙 팬 목사와 응운 캔 사모가 주변의 불교도를 복음화하기 위해 가정에서 개척된 교회다.

교회 건축이 필요한 시점에 남전도회전국연합회에서 후원하여 성전을 건축했으며 현재 200여 명이 모여 예배를 드리고 있다.

모비 리빙페이스교회는 당초 지난 2020년 3월에 봉헌예배를 드리려고 했으나 코로나 사태로 3년여가 지난 올해 봉헌예배를 드리게 됐다.

이날 봉헌예배는 티앙탠 목사의 사회로 남전련 회장 조등호 장로의 기도, 인사 및 경과보고, 한국 방문팀 소개, 남전련 회원 일동의 특별찬양, 총회본부 선교국장 송재흥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성지회장 김충룡 장로의 격려사, 전 한국평신도단체협의회 대표회장 함선호 장로의 축사가 진행되고 응운 캔 목사가 남전련에 감사패를, 조등호 장로가 모비 리빙페이스교회에 선교비를 각각 전달했다.    

이날 봉헌예배에는 남전련 임원과 성결선교동우회 회원, 모비 리빙페이스교회 성도 등 100명이 참석했다.

남전련과 성결선교동우회는 모비 리빙페이스교회 외에도 FAN글로벌선교센터, 개인이 개척한 모비탄따빈교회에서도 봉헌예배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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