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화 전초기지 봉헌예배
한국어교실 등 180명 등록 

미얀마 FAN글로벌선교센터 봉헌예배가 지난 11월 15일 미얀마 현지에서 드려졌다. 

봉헌예배는 성결선교동우회(회장 박춘환 장로)가 주최하고 FAN글로벌선교회(이사장 이원호 장로), 해외선교위원회(위원장 성창용 목사)가 주관했다. 

FAN글로벌선교센터는 대지면적 165m²(50평)에 연면적 495m²(150평) 3층 규모로 건축되어 미얀마 복음화 사역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봉헌예배에는 성결선교동우회, 남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 조등호 장로) 회원 21명, 현지 교단 선교사 5가정, FAN글로벌교회 교회학교 학생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예배에서는 총회본부 선교국장 송재흥 목사가 ‘열방을 위한 기도의 집’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2부 봉헌식과 3부 공연·성경암송대회를 끝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FAN글로벌선교센터는 박정훈·단영주 선교사가 2020년 미얀마 양곤 쉐비다 지역에 개척했으며 현재 방과 후 교실과 한국어교실, 축구교실과 유치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 약 180명의 어린이들이 등록해 활동하고 있으며 세림의료지원센터를 통해 빈곤가정 건강돌봄과 전도사역도 펼쳐나가고 있다. 성결선교동우회 및 남전련 임원들은 FAN글로벌선교센터 외에도 모비 리빙페이스교회, 개인이 개척한 모비탄따빈교회에서 봉헌예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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