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TV 오디션 정상 송준섭
부친 암태 갈릴리교회 송대영 목사

성결인 송주섭 청년(암태중앙교회)이 기독교 최대 오디션 ‘K-가스펠 시즌2’에서 대상을 거머쥐었다. 

송주섭은 지난 11월 26일 CTS 오디션 프로그램 K-가스펠 시즌2 결선에서 대상과 인기상을 동시에 차지하고 총상금 5,000만 원을 받았다. 결선에서 송주섭은 인생 찬양곡 ‘요게벳의 노래’를 불러 심금을 울렸다. 그는 “부모님이 머나먼 섬에서 목회를 하시기 때문에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자주 만나지 못한다. 그래서 어머니가 항상 요게벳의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다”며 “찬양의 모든 가사가 삶을 의미한다. 하나님 없이는 갈 수 없고, 하나님의 인도하심대로 사는 저의 삶을 찬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대상을 차지한 송주섭은 암태 갈릴리교회 송대영 목사의 아들이다. 송주섭은 “하나님께서 대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벅찬 순간이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서 좀 더 단단해져서 세상 가운데 자랑스러운 크리스천이자 그런 찬양사역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 밖에 금상에는 에스미션, 은상에는 국가스펠, 동상에는 최진호와 미라클 보이스가 이름을 올렸다. 

MC 신현준 배우의 사회로 진행된 K-가스펠의 결선은 CCM 계 최정상급 인사 김효식 전도사, 가수 자두 사모, 송정미 사모, 김선경 집사, 김정석 목사, 우미쉘 목사 등이 심사를 맡았다. 결승전 결과는 마스터 점수, 온라인 응원투표 점수, 실시간 문자투표 점수를 합산으로 결정되었다. . 

최현탁 CTS기독교TV 사장은 “시즌을 계속 이어가며 찬양으로 전 세계가 위로받고 역사하는 일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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