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선위, 2주 교육 일정 확정
9일 새 선교사 6명 안수식

해외선교위원회(위원장 성창용 목사)는 지난 10월 26일 충무교회에서 임원 및 실행위원 회의를 열고 선교사 안수식 최종 점검 등 현안을 다뤘다. 

11월 9일 충무교회에서 열리는 제47회기 선교사 안수식에서는 4가정 6명이 교단 선교사로 안수받아 첫 사역을 시작하게 된다. 

이날 앞서 열린 인사회의에서는 선교사 훈련생 조하림 박다림 전도사의 사역지를 ‘페루’로 최종 결정하고, 임원회에서 승인했다. 

또 교단 전문인‧협력선교사 2주 집중 훈련을 20일부터 12월 1일까지 2주 동안 인천 계양구 기성선교센터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교육은 성경적, 문화적, 전략적 선교 관점을 강화하고해선위의 선교정책과 비전, 선교사 자질과 훈련, 행정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건강상의 문제로 교육기간 단축을 요청한 모 선교사의 요청은 받아들이지 않고, 추후 가능할 때 교육 받도록 했다. 

또한 선교정책 수립을 위한 해선위 정책세미나는 이달 27~28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27일 인사위원 회의와  선교전략회의를 진행하고, 다음날 임원 및 실행위원 회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 밖에 인사 및 건축허락 청원, 지원금 요청 등은 사안별로 살펴보고 모두 허락했다. 

이날 임원회에서는 인사위원회 면접을 통과한 김영암 이윤우 선교사(남아공)과 김규호 주은순 선교사(대만)의 재계약 청원을 승인했다. 또 안식년과 일시귀국, 전문인 선교사 후보생 선발, 협력선교사 후보생 선발, 협력선교사 연장 청원 등을 허락했다. 

남전도회전국연합회에서 후원한 미얀마 모비교회 봉헌 예배에는 부위원장 이봉남 장로와 국장 송재흥 목사를 파송하고, 미얀마 현지 법인 현황 현지 실사도 진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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