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대 입학 30돌 홈커밍
발전기금 3200만원 전달도

서울신학대학교(황덕형 총장) 신학과 93학번 동기회(동기회장 이한구 목사)가 지난 10월 10일 입학 3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를 진행했다. 

동기회는 이날 대학발전기금 3200만원을 전달하고 “서울신대 발전과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전했다. 황덕형 총장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한구 목사(수신교회)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제39대 빛 총학생회장 박성광 회장이 전용범 선교사(케냐)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날 홈커밍데이 행사는 1부 간담회, 2부 감사 예배, 3부 동기회 모임으로 진행했다. 1부 간담회에서 황덕형 총장 및 기획위원들과 만나 인사하고 대학발전을 위한 고견을 나누었다. 간담회 후, 교목처장 김성원 교수의 인도로 진행된 학부 채플 감사 예배에 참석했다.

예배는 박성조 목사(믿음의교회)의 대표기도, 김영호 목사(영통교회)의 성경봉독, 유대영 목사(은샘교회)의 설교로 진행했다. 유 목사는 ‘주께서 하시니라’란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 안에서 기쁨을 누리는 것은 축복이다. 하나님께서는 부족한 자를 성령으로 들어 쓰신다”라며 “친구들과 같이 기도할 수 있는 서울신대라는 좋은 공동체가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예배는 정기호 목사(진리교회)의 축도로 마무리하고, 이후 회장 이한구 목사의 진행으로 서울신대 본관 회의실에서 동기회 모임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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