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주교회 최세영 군 “우주개발로 하나님께 영광”

최근 김해 분성고 과학 동아리 학생들이 카메라를 단 풍선을 우주로 날려 화제를 모았다. 33㎞ 높이 성층권에서 푸른 지구의 모습을 촬영하고 회수까지 성공했다. 이를 국내 여러 공영방송이 앞다퉈 보도한 가운데 이 우주 풍선을 주도한 학생이 성결인 최세영 군(고3, 방주교회·사진)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 군은 초등학교 때부터 우주에 관심을 가지고 우주 항공학과는 지원하여 우리나라 우주개발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최 군은 김해 방주교회(박상종 목사)를 출석하고 있으며 아버지는 방주교회 개척멤버 최종호 장로다.

최 군은 고3 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예배에 참석하고 금요기도회도 참석하는 등 신앙도 모범생이라는 말을 듣는다.

최 군은 “항공 우주학과를 공부해 우리나라 우주개발에 이바지하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싶다”는 꿈을 밝혔다.

박상종 목사는 “최세영 군은 공부도 열심, 신앙생활과 봉사도 열심, 매사에 아주 열심히 하는 아이”라며 “하나님은 최 군의 모든 헌신에 많은 축복을 부어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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