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성품이 좋은 인생을 만든다”

전 총회장 한기채 목사(중앙교회)가 지난 9월 15일 총회본부 직원예배에 참석해 말씀을 전했다. 

한기채 목사는 설교에 앞서 “114년차 총회장 시절, 코로나로 인해 직원예배를 드릴 수 없어 말씀을 전할 기회가 없었는데 문창국 총무님의 초청으로 직원예배에서 말씀을 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인사했다.

이날 한 목사는 ‘성품은 운명이다’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사람은 습관과 성품이 그의 인생을 좌우한다”며 “성품은 훈련으로 바뀔 수 있고 어릴 때 좋은 성품을 잘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목사는 “아이들 교육은 심력과 체력, 지력을 길러주고 여기에 영력을 키워줘야 한다”며 “이 같은 4가지 요소에서 좋은 성품이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한 목사는 또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들은 소명, 사명, 생명, 사랑이 있어야 한다”며 “ㅅ에서 시작해 ㅇ으로 끝나는 4개의 단어를 기억하고 총회본부 직원들이 주의 일에 열심을 내달라고”고 당부했다.

이어 한 목사는 “예수님이 말씀하신 팔복, 성령의 9가지 열매, 달란트 비유, 씨가 뿌려진 밭의 비유도 모두 성품과 관계된 것”이라며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도 성품이 나쁘면 성공할 수 없다. 좋은 성품을 갖기 위해 노력하고 스스로 훈련하는 총회본부 직원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한기채 목사는 총회본부 직원들에게 레티카우만 부인의 365일 묵상집 『골짜기의 샘』을 한 권씩 선물하고 성결의 영성을 키워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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