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의전화 캠페인 참여

통계청에 의하면 2022년 기준 대한민국 자살 사망자 수는 하루 평균 36.6명으로,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그중 10대 청소년의 자살률은 10만 명 당 7.1명이다.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은 대한민국 청소년의 자살문제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사회복지법인 한국생명의전화(이하 한국생명의전화)의 청소년 자살예방 사업의 파트너로서 함께하고 있다.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한국생명의전화와 긍정적인 파트너십을 보여주고 있는 틱톡은 지난 9월 9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개최된 ‘2023 자살예방 캠페인 생명사랑 밤길걷기’(이하 밤길걷기)의 후원사로 참여했다.

밤길걷기 캠페인은 한국생명의전화가 대한민국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2006년에 도입한 자살예방캠페인으로 올해 18회를 맞았다.

틱톡은 밤길걷기 캠페인 현장인 문화의마당 내 청소년 응원 부스를 설치하여 ‘생명사랑 나를케어’ 프로그램 체험 부스와 포토존을 운영했다. 또 틱톡 라이브 뮤지션 ‘아야금’, ‘상드기’의 공연을 통해 밤길걷기 참가자들에게 응원을 전달했다.

한국생명의전화 하상훈 원장은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는 주변의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며 “대한민국의 안타까운 현실을 자각하고 자살은 사회적 문제임을 알리려는 캠페인에 적극적인 동참의사를 전해준 글로벌 플랫폼 틱톡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생명사랑 밤길걷기는 약 4,000여 명의 많은 인원이 참가하여 생명을 밝히는 걸음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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