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 ··· 예수님이 문 두드리시네

‘2023 서울서지방 어린이 연합캠프’가 지난 8월 10~12일 김포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다. 

서울서지방 교회학교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캠프는 ‘똑똑’이라는 주제로 부모의 신앙을 넘어, 아이들 마음의 문을 두드리시는 주님을 만나, ‘나의 하나님’을 고백케 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는 서울서지방 내 세현교회, 새빛교회, 일산효성교회, 광명시민교회, 길교회, 일산교회 등 6개 교회의 교역자와 교사, 학생 찬양팀 등 총 137명이 모였다.

이번 캠프에서 개회예배와 폐회예배 및 두 번의 저녁예배가 진행되었으며 주강사로 나선 이순규 목사(제일교회 교육목사)는 “예수님이 우리 마음에 찾아오셔서 문을 두드리시며 자신을 영접하길 기다리신다”며 “예수님을 영접하면 그분이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나와 함께 더불어 먹고 마시며 늘 함께 하신다”고 강조했다. 

‘마인드 미(mind-me)’ 프로그램에서는 1교시 자신을 나타내는 ‘키워드 찾기’, 2교시 자신의 ‘스토리북 만들기’가 진행됐다. 또 ‘끼끼타임’에서는 아이들의 기도제목, 감사제목을 나누며 공동체 의식을 느끼도록 했다.

비블리오 드라마에서는  학생들이 성경에 나오는 인물 혹은 사물을 연기하는 역할극을 통해 성경의 이야기를 더욱 생생하게 느끼고 복음의 진리를 깨닫게 했다.

교회별 교제의 시간에는 교회별로 모여 간식을 먹으며 서로 은혜를 나누었으며 더불어 다음 날 진행되는 ‘끼끼타임’을 위한 끼끼카드(감사제목, 기도제목)를 작성했다.

물놀이 시간도 배정해 더위에 지친 교사와 아이들이 시원한 물놀이로 더위를 잊고 즐겁게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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