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 2학기 개강 예배
권두승 총장 재임 축하도

조종건 목사(새샘교회·사진)는 지난 9월 4일 명지전문대(총장 권두승) 2학기 개강맞이 교직원 예배를 인도했다. 

이날 조 목사는 ‘열매를 맺으려면’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종이 호랑이(paper tiger)와 같이 실체가 아닌 존재는 두렵지도 않고 아무런 의미가 없듯이 성령으로 충만하여 실체를 갖추지 못한 인생은 무의미하다”고 강조했다. 

조 목사는 또 “많은 사람이 재물을 추구하며 살고 있지만, 그 욕망이 결코 충족될 수 없다”면서 “올바른 방향 설정이 필요하다. 참된 길은 한 알의 밀알처럼 내 자아가 죽어야 한다. 

이때 우리는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으며, 비로소 살아갈 가치와 의미를 깨닫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조 목사는 “명지전문대학의 설립자 유상근 장로의 학교설립 정신을 보니 사랑, 진리, 봉사인데, 진정한 봉사를 위해서도 열매를 풍성히 맺어 베풀 수 있어야 한다”며 “성령님을 의지하고, 나를 희생하는 삶을 통해 내가 옥토가 되어 내 인생이 많은 열매를 맺는 삶을 살자”고 당부했다.  

이날 예배는 이승문 교목실장이 환영 인사, CCM 여성 듀엣 TMIM의 찬양, 이동준 교목의 기도, G&M재단 ‘성경 읽기’ 영상 상영 후 공동체 말씀 읽기, 조종건 목사의 설교와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밖에도 이날 모인 교직원 등 200여 명은 권두승 총장의 연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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