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선교후원이사회 창립 … 이사장 김영건 목사

서울신대 아파트 전도대 동문들이 모여 칠레선교후원이사회를 창립했다.

칠레 나영석 선교사를 후원하기 위해 특별히 조직된 이번 이사회는 지난 8월 22일 신성교회(신윤진 목사)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이사회 구성 및 임원진 선출, 선교사 소개와 선교 현황 공유, 선교 재원 마련 및 관리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아파트 전도대 동문을 중심으로 이사진을 구성했다. 이사장 김영건 목사, 부이사장 추용환 김인수 강철구 신일수 남봉우 목사, 운영위원장 신윤진 목사, 사무총장 정성규 목사 등을 선임했으며, 이들은 앞으로 이사회를 통해 나영석 선교사의 칠레 선교를 돕게 된다.

나영석 선교사는 서울신대 신학과 89학번으로 아파트 전도대 출신이다. 1999년 충청지역 총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나 선교사는 2009년 해선위에서 교단 선교사로 파송받았으며, 2010년 8월부터 해선위 칠레 선교부 선교사로 사역해왔다. 

또 남미연합 성결신학교 교무행정처장을 지냈고 2011년부터는 남미연합성결신학교 교수로 일하고 있다. 2012년과 2016년 칠레에 현지 교회를 개척한 바 있다.

이날 창립 총회 예배는 김인수 목사의 사회로 신일수 목사의 기도, 김영건 목사의 ‘무엇이 성공입니까?’라는 제목의 설교와 축도 등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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