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하는 친구를 닮고 싶어요

나는 오늘 학교에서 나의 친한 친구와 놀았다. 친구와 놀다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예수님은 누구를 좋아하실까?” 이런 생각을 하니 정말 궁금해졌다. 내가 만약 예수님이라면 누구를 좋아할까?

나는 도와주는 친구가 예수님이 좋아하실 것 같다. 왜냐하면 학교에서 내가 무거운 짐을 들고 있을 때에 민찬이가 도와주었는데 그때 진짜 고맙고 정말 하늘로 날아갈 만큼 기뻤다. 그 이후로도 나는 민찬이와 가장 친하게 지냈던 기억이 나서 도와주는 친구를 좋아하실 것 같다.

아! 그리고 착한 친구도 좋아하실 것 같다. 언제는 학교에서 궂은일을 당해도 짜증 내지 않고 항상 웃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바로 내 친구여서 나의 어깨가 으쓱으쓱했다. 그래서 나는 착한 친구가 곁에 두면 좋은 친구라고 생각한다. 음... 내 생각에는 가장 좋은 친구는 교회에 다니며 전도하는 친구가 가장 좋은 친구일 것 같다. 교회에 다니며 진심으로 기도하고 예배하며 예수님을 만나고 기쁨으로 찬양하는 어린이가 될 뿐만 아니라 전도까지 하면 성령충만 받을 수가 있다! 아! 얼마 큰 은혜다! 나도 그런 친구를 닮고 싶다. 

주일 날에 목사님에게 다시 한번 물어보았다. “목사님! 예수님의 친구는 누구일까요?” “예수님께서는 언제나 진실된 마음으로 교회를 다니는 사람이 친구라고 생각하셔.”라고 말씀하셨다. 음, 목사님은 정확하시다. 하나님과 예수님은 진실된 마음으로 교제하며 전도하는 어린이를 친구로 하실 것 같다. 나도 목사님의 말씀처럼 진실된 마음으로 교회를 다니며 전도하는 어린이가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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