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교실 개방하자 지역사회 복음화 큰 열매

엘에이동지방회 성문교회(황규동 목사)가 교회 친교실을 지역주민들에게 탁구장으로 개방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면서 전도의 열매를 맺어가고 있다.

성문교회가 진행하고 있는 ‘성문탁구교실’은 엘에이 라 크레센타(La Crescenta) 지역 커뮤니티를 위해 지난 2021년 8월에 회원 한 명과 함께 시작한 것으로써 현재 25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하고 있고, 이 가운데 3명에 교회에 신자로 등록했다.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오후 5~9시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교회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국가대표 출신 탁구코치가 매 시간 참석해 지도해주는 등 성문탁구교실은 지역주민들과 교제하고 복음을 전하는 귀한 사역의 도구가 되고 있다.

황규동 목사는 “탁구 사역의 처음 목적은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교회 개방과 전도에 있었다”면서 “현재까지 2년 간의 탁구모임을 통해 지역의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었다. 무엇보다 가장 감사한 것은 이 사역을 통해 전도의 열매를 맺게 된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만남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복음을 통해 함께 예배하는 성숙한 하나님의 사람들로 변화되기를 소망하며 섬김의 자세로 탁구사역을 이어갈 것”이라며 “예배를 통한 영의 회복과 운통을 통한 육의 건강 회복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행복한 믿음생활을 하는 성문교회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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