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학가, 시인 김수영 작가(인천제일교회 권사·사진)가 지난 7월 29일 여주 흥천도서관에서 ‘찾아가는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김 작가는 지난 5월부터 관내 학교, 도서관을 순회하면서 학생들에게 쌀밥의 소중함과 농부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찾아가는 북콘서트를 진행해왔다.

김 작가는 이번 상반기 마지막 콘서트를 김청 마술사와 함께했는데 유치원 어린이를 비롯해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성인 등 다양한 연령대가 참석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 작가는 요즘 청소년들이 밥보다 인스턴트식품에 익숙해 밥을 잘 안 먹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면서 올해 초 발간한 ‘춤추는 여주 쌀’이라는 그림동화를 학생들에게 들려주고 앞으로 밥을 잘 챙겨 먹고 건강을 지키면서 학업에 열중하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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