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처럼… 노래·춤으로 배우는 ‘성경’

CTS기독교TV가 한국교회 주일학교의 부흥을 위해 ‘어린이 영어성경학교’ 설립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CTS는 최초 전국 교회 교역자 및 기독 대안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2023 어린이 영어성경학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CTS는 어린이들이 성경말씀을 노래와 춤으로 배우는 ‘싱더바이블(Sing the Bible)’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CTS 언어교육연구소에서 미국의 유명한 성경 애니메이션 ‘Bed Bug Bible Gang’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전 세계 33개국 2만여 명의 어린이에게 보급되어 선교사들의 어린이 사역에 큰 도움을 주었다.

CTS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한국교회 주일학교 부흥을 위해 ‘어린이 영어성경학교’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CTS는 전 세계 선교지와 한국교회에서의 성공 사례를 이어 전국의 교회에서도 전문 교사 없이도 주일학교, 방과 후 활동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수업에 필요한 필수 동영상과 교사용 가이드, 안무 영상까지 무료 제공되는 싱더바이블을 통해 주일학교 규모에 상관없이 교회나 어린이 영어성경학교를 시작할 수 있다.

‘노래와 춤으로 배우는 성경말씀’ 싱 더바이블은 창세기의 ‘하나님 나라의 시작’부터 마태복음의 ‘세례를 받으신 예수님’까지 성경 순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이 어린 시절부터 하나님 말씀을 듣고 믿음의 자녀로 성장할 수 있다. 

각 단원에 수록된 노래와 댄스, 다양한 액티비티로 아이들이 즐겁게 성경을 배우고 말씀에 대한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바이블 송을 활용한 합창과 공연 활동을 진행하면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협동심을 길러줄 수 있다.

해외 선교지 중 가장 먼저 싱더바이블을 도입한 필리핀 김재임 선교사는 “어린이 영어성경학교를 통해 아이들이 얼마나 즐겁게 배우고 부르는지 길을 걷다가도 찬양을 흥얼거리고, 언제 공부를 시작하냐며 선생님을 조를 정도”라며 “이런 유용한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될 것”라고 평가했다.

감일교회 차영아 목사는 “CTS 어린이 영어성경교재 ‘싱더바이블’을 활용한 금요 블레싱 예배를 진행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 뿐 아니라 부모님의 주일 출석까지 연결되는 효과를 볼 수 있어 적극 추천하며 교회 부흥에 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강명준 사장(CTS 뉴미디어 부문)은 “어린이 영어성경학교가 이제는 한국교회의 부흥을 위해 잘 사용되길 바란다”며 “이번 설명회에 참석해 주신 교회를 포함해 전국 교회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및 무료샘플 신청: 02)6333-1082, 세계선교보고 홈페이지(wmsh.kr/post/6961)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