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식 목사(부산서지방 · 강남교회)
양희식 목사(부산서지방 · 강남교회)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 축복하셨습니다. 이 축복은 어마어마합니다. 교회는  예배가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성경 전체는 예배를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은 예배가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먼저 감사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앞에 어떤 고난에도 감사를 빼앗겨서는 안 됩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감사를 빼앗기지 않습니까? 예배를 잘 드리면 됩니다. 예배에 감사가 넘치면 됩니다. 이것이 온전한 예배입니다. 온전한 예배는 나를 드리는 겁니다. 하나님은 나를 원하십니다. 나를 드리는 예배를 원하십니다. 

여러분, 이스라엘백성들을 가나안 땅에 보내신 것은 ‘하나님께만 예배를 드리라’는 겁니다. 우리를 구원의 자리로 부르신 것도 ‘하나님께만 예배를 드리라’는 겁니다. 하나님을 떠나지 말라는 겁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구원은 엄청난 겁니다. 교회는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셔야만 들어와 예배할 수 있는 곳입니다. 하나님은 예배를 통하여 우리를 축복하십니다. 우리가 예배의 자리에 있다는 것, 이 일에 우리는 정말 감사 감동해야 합니다. 그 감사 감동이 예배를 통해 내 삶에 반드시 체험되어야 합니다. 사람들이 이걸 모르니까 고난이 오면 어리석은 자가 되어 하나님을 떠나고 있는 겁니다. 예배의 자리를 떠나고 있는 겁니다.

오늘 본문은 사도 바울이 에베소교회를 통해서 함께 가는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6절). 여러분, 복 받기를 원합니까? 교회를 통해 헌신하고 목회자를 섬기고 도우십시오. 세상은 내가 중심이지만, 교회는 하나님이 중심입니다. 그래서 은혜로 가는 겁니다. 돈 없다고 재능이 부족하다고 기죽지 말고, 함께 가는 훈련을 하십시오. 왜냐하면 하나님의 약속은 함께 갈 때 복을 내려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통해 축복을 약속하셨습니다. 그 축복은 나를 위해 준비하신 겁니다. 

교회는 축복입니다. 그러려면 교회는 함께 가는 훈련이 되어야 합니다. 누가 말을 해도 함께 기뻐하고 위로하고 칭찬하고 인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함께 가는 게 보입니다. 축복이 보입니다. 이것이 ‘교회의 비밀’입니다. 교회의 비밀은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서 세워졌다는 겁니다. 그러나 교회가 가진 축복을 잘 사용하지 못해 세상이 욕하고 있습니다. 가진 축복을 잘 관리하면 알파의 축복이 있습니다. 이 축복을 잘 관리하여 이 시대를 책임지는 성도가 되시길 바랍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내 맘대로 가면 안 됩니다. 함께 가야 합니다.

    여러분, 직장은 주인처럼 일하십시오. 최선을 다하다 직장을 쫓겨날 일이 있으면 하나님께서 그때 스카웃당하게 하십니다. 적은 봉급이라도 열심히 하십시오. 우리의 앞길은 아무도 모릅니다. 하나님이 하시면 희한한 일이 생깁니다. 이것이, 교회를 통해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증거입니다. 그러므로 정신 바짝 차리고 신앙생활 잘하십시오. 그리고, 세상을 향해 당당하시고 화이팅하십시오. 그러면 교회, 직장이 새로워집니다. 그래서 ‘교회는 축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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