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타고 성경공부하고, 퀴즈도 풀고
설교 8만 편 등 콘텐츠 다시보기 서비스도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와 지로드코리아(대표 강명준)가 지난 6월 15일 메타버스 전용 플랫폼 ‘조이타운’ 출시 설명회를 진행하고 ‘CTS 아카이브’ 리뉴얼 오픈을 알렸다.

‘조이타운’은 교회와 사역단체 등이 각각의 사역과 특성을 살릴 수 있는 한국교회 최초의 기독교 전용 메타버스 전용플랫폼이다. 성경공부를 비롯해 예배, 교육, 세미나, 성경퀴즈 등의 활동을 예배당, 소예배당, 광장 등의 룸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조이타운’을 개발한 CTS 자회사 지로드코리아 이명준 국장은 “이미 존재하는 ‘제페토’, ‘로블럭스’ 등의 메타버스 플랫폼에서는 기독교에 특화된 환경을 제공하지 못한다. 십자가와 말씀이 있는 플랫폼이 필요했다”라며 “또한 예배시설이 부족한 곳, 예를 들어 군부대 같은 곳에서 이 서비스가 환영받고 있다”라고 했다. 또한 가상 세계에서 자신을 투영하는 문화가 이미 익숙한 다음세대들이 모이고 소통할 기회를 ‘조이타운’에서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회원가입만 하면 모든 서비스를 모바일이나 PC 환경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 수가 많아지거나 고급 기능이 필요할 시 저렴한 비용을 더해 활동할 수 있다. 게시판, VOD, AOD, LIVE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면서 교회, 기관의 홈페이지 역할도 할 수 있게 만들었다. 또한 CTS는 이날 전면 업그레이드 리뉴얼한 ‘CTS 아카이브’ 서비스도 공개했다. 

‘CTS 아카이브’는 CTS에서 방영한 약 30만 편의 설교, 뉴스, 프로그램 등의 콘텐츠를 다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283개 교회, 총 8만여 편 이상의 목회자 설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성경, 절기, 주제, 인물 등 상세한 분류 체계로 정리하여 원하는 설교를 정확하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는 보물창고다. 조이타운: https://www.joytown.co.kr/ CTS아카이브: https://ac.ct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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