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연구개발비 약 68억 원 확보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조은경 교수(대전성산교회 권사 · 사진)가 국내 최고 수준의 개인 기초연구자를 지원하는 ‘리더연구’ 과제에 선정돼 향후 9년간 약 68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충남대는 지난 6월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3년 기초연구사업의 ‘리더연구’ 과제 선정 결과 의과대학 조은경 교수가 생명과학-기초의학 분야 연구책임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리더연구 과제에는 충남대 조은경 교수를 비롯해 총 7명의 연구자가 신규 선정됐다.

조은경 교수는 의약학 1과제 연구책임자로서 올해부터 2032년까지 ‘자가포식-면역대사 연결고리 해석을 통한 감염 제어 연구’를 수행한다. 

한편, 조은경 교수는 1997년 충남대에 부임한 이후 기초의학 연구 분야 연구를 꾸준히 하고 있다. 특히 2007년과 2017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기초의과학연구센터(Medical Research Center)를 두 차례 유치해 결핵과 염증 질환에 대한 우수한 연구를 활발히 수행해 왔다. 이 밖에 감염과 면역 분야의 세계적인 저명 학술지에 다수 우수한 연구 성과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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