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사귀는 성도, 하나 되어 모이는 교회’ 주제
BCM 여름교육 교재 ‘새김북스’와 교사용 ‘가이드북’ 등 출시

올해 교단 다음세대 여름교육은 ‘교제(Koinonia)’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총회교육부(부장 정찬 목사)가 올해 ‘성결한 그리스도의 몸BCM’ 여름교육의 주제를 ‘하나님과 사귀는 성도, 하나 되어 모이는 교회’로 정하고 최근 동대전교회에서 ‘여름교육 지도자 강습회’를 개최한 데 이어 각 지역·지방회별 강습회가 진행 중이다.

올해 ‘교제’가 여름교육 주제가 된 것은 앞서 교육부가 정한 성결교회 세계관 강화를 위한 BCM 여름교육 계획(2021년~2025년)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2021년 ‘지혜’를 시작으로 2022년 ‘자족’을 배웠고 올해는 ‘교제’에 대해 배우게 된다. 2024년과 2025년은 각각 ‘건강’ ‘정의’에 대해 배우게 된다. 

올해 여름교육 주제인 ‘교제’는 코로나가 엔데믹으로 전환되면서 현장예배와 소모임, 교회학교가 회복되어가는 시점에서 시의적절한 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아·어린이·청소년 여름교육은 같은 주제, 같은 본문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여름교육에서는 성령을 통해 하나 되어 교제할 수 있게 된 초대교회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은 교제의 하나님이시며 우리가 하나님·이웃과 교제하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배운다.

또 성만찬으로 교제를 나눈 이야기를 통해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의 일원으로서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며 교제하기를 다짐하게 한다. 더불어 성도는 서로의 필요를 살피며 모든 것을 나누며 연합하는 사람들임을 깨닫게 한다. 

총 3과로 구성된 성경본문에서는 1과 ‘교회를 하나 되게 하시는 성령의 사역’, 2과 ‘성만찬으로 그리스도의 몸과 피에 동참하는 교회’, 3과 ‘성도의 교제와 형제사랑’ 등의 내용을 배우게 된다.

효과적인 여름교육이 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여름교육 주제의 의도와 방향을 이해하는 것이다.

올해 여름교육의 목적은 다음세대들이 성령 안에서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로서 하나 되어, 주의 은혜를 서로 나누는 성도의 교제를 누리게 하려는 것이다. 이 목적을 항상 염두에 두고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 번째로는 기본적인 교육 구성을 이해하고 각각의 예배, 성경공부, 프로그램, 반목회의 개별적 단위들을 준비하는 것이다.   

세 번째는 여름교육을 사전에 준비하기 위한 기획 및 진행, 운영팀을 구성하는 것이다.

여름교육의 효과적인 진행을 위해서는 여름교육용 BCM 교재를 구입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BCM 여름교육 교재는 유아·어린이 ‘새김북스’와 교사용 ‘가이드북’, 청소년교회 커뮤니온 박스 툴킷 등으로 구성되었다.

새김북스는 스토리텔링 방식을 사용하며 교육과정은 ‘스토리텔링’ ‘키즈 퀴즈’ ‘키즈 플레이’ 3단계로 구성하여 어린이들이 주제에 대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여 주제를 학습하도록 구성했다.   

교재 구입 문의: 02)3459-1051~2, 이메일 eholyne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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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국 홈페이지. www.eholynet.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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