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학생 고국서 단기선교
재미교포 학생 고국서 단기선교기독교TV(사장 감경철)는 재미교포 고등학생, 대학생 130명과 함께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4일까지 국내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영어캠프인 ‘CTS E-캠프’를 개최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CTS E-캠프는 어린이들에게 원어민 영어를 통한 글로벌 비전을, 교포 학생들에게는 조국 단기선교와 한국인 정체성 확립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영어캠프는 경남 남해 1곳, 경기 포천 1곳, 충남 서천 1곳, 경북 영양 1곳, 전북 전주 1곳, 충북 제천 1곳, 강원도 영월 1곳, 경기도 화성 1곳, 대전지역 3곳 등 전국 11개 지역에서 동시에 열렸다.
이번 무료영어캠프가 열린 지역 11곳 중 절반 이상은 영세민 자녀들을 위해 마련된 공부방이고 나머지 지역도 교육의 혜택에서 소외된 농어촌 지역과 도시의 영세민 지역으로서 사설 학원이나 원어민 영어를 전혀 접해 보지 못한 어린이들을 주 타켓으로 선정했다. 캠프에 참가하는 인원수는 초등학생 800여명, 자원봉사자 200여명, 교포학생 130명 등 모두 1130여명에 이른다.
한편 이번 무료영어캠프를 진행한 재미교포 학생들은 제주도에서 머물면서 찬양, 말씀, 교제 등 비전 컨퍼런스를 통해 영적 지도자로 성장하도록 비전을 공유하며, 한라산, 이기풍기념관, 성읍민속촌, 민속자연사박물관 등 8월 5일까지 고국 체험투어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