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기독교총동문회 세미나
박흥일 장로, 토론자로 발제

박흥일 장로(충무교회 원로·사진)는 지난 5월 20일 영락교회 5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서울대기독교총동문회 주최 학술세미나에서 발제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한국교회 성도의 자세’라는 제목으로 발제한 박흥일 장로는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불시 침공으로 수많은 국민들이 목숨과 삶의 터전을 잃고 전 세계가 전쟁의 피해를 직·간접으로 경험하고 있다”며 “한국교회는 기도와 물심양면으로 지원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장로는 “6.25전쟁의 환난과 역경 속에서 여러 나라의 도움으로 구출 받은 한국교회와 성도들은 어느 나라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강도 만난 이방인을 이웃처럼 도운 선한 사마리아인의 심정으로 기도하며 지원 협력해야 한다”며 “한국교회 성도들이 기도하며 십시일반으로 성금 모금과 물품 지원에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장로는 또 “조속한 전쟁종식을 위한 합심기도와 민간 외교 및 국제적 연대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며 “차후 전쟁 종식 후의 복구와 지원협력에도 적극적인 대비와 대책을 강구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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