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부흥·복음사역 매진” 다짐

구자민 목사가 유니온교회 제6대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남서부지방 유니온교회는 지난 4월 16일 구자민 제6대 담임목사 취임식을 열고 교회의 부흥과 복음전파의 사명을 다짐했다.

이날 유니온교회 새 담임으로 취임한 구자민 목사는 서울신대 신학과(BA)와 신학대학원(M.Div), 풀러신학교(MA.CCS 및 D.Min)를 졸업하고 영음교회, 성문교회(행정), LA동양선교교회를 거쳐 2013년부터 포틀랜드교회에서 담임으로 시무했다. 이날 예배는 치리목사 윤석형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한상훈 장로의 기도, 지방회 서기 유원선 목사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신용석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교회여 일어나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신용석 목사는 “이사야에게 임한 하나님의 말씀은 오늘날 교회에 주시는 말씀으로 받아들이고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며 슬픈자를 위로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교회와 성도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담임목사 취임식에 들어가 구자민 목사 소개와 서약식을 갖고 지방회장 신용석 목사가 치리권을 부여하고 담임취임을 공포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총회장 이대우 목사의 영상축사, 김기동 목사(세리토스충만교회)의 축사, 김병호 목사(필그림교회)와 안충기 목사(임마누엘휄로쉽교회)의 권면,


구자민 목사의 답사, 이래진 집사의 특별찬송이 이어지고 청빙위원장 노의범 장로의 광고 후 이정근 목사(유니온교회 원로)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구자민 목사는 답사에서 “하나님께서 저에게 보여주셨고 가르쳐주신 것은 어떤 목회의 기술이 아니라, 바로 사랑의 법이었다”며 “유니온 공동체를 있는 구자민 목사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도록 노력하고 유니온교회의 모든 역사를 존중하고 사랑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 목사는 또 “자녀 세대들이 새로운 하나님의 역사를 이끄는 여호수아 세대로 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성도님들이 하나님을 더욱 사랑할 수 있도록 길을 여는 안내자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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