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미주성결교회가 지난 50년의 교단 역사 및 교회와 목회자들의 사역을 담은『미주성결교회 50년사』를 발간했다. 미주성결교회 총회 50년사 출판위원회(위원장 장석진 목사)는 미주성결교회 역사를 비롯해 목회 및 선교현황과 조직 및 발전 과정 등 신앙 선배들의 목회와 신앙의 유산들을 후대에 전하기 위해 그동안 50년사를 정리해왔다.

『미주성결교회 50년사』에는 총회 역사뿐만 아니라 소속돼 있는 목회자 및 교회들의 다양한 사역 활동과 내용, 현장감 있는 사진이 많이 수록돼 미주성결교회 교회 부흥의 역사를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특히 단순히 미주성결교회 활동에 대한 자취만 남긴 것이 아니라 살아 있는 한인 이민자들에게 신앙적인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믿음을 강화시키고 하나님의 구원역사를 위한 교회 개척과 선교사역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안내서도 되고 있다. 

『미주성결교회 50년사』는 총 2권으로 구성됐다. 1권은 △미주성결교회의 역사적 배경 △미주성결교회의 시작과 성장 △미주성결교회의 사역 등 미주성결교회의 역사와 △미주성결교회의 50년 리더십과 각종 통계자료를 수록한 미주성결교회의 회고와 전망 등이 실렸다.

특히 1970년대 미주총회 조직 이전의 성결교회 역사를 비롯해 1980년대 미주총회의 시작과 발전 과정, 1900년대부터 현재까지 총회 정착 및 성장 내용을 시대와 연도별로 자세히 수록했으며, 역대 총회장 및 부총회장 등 지난 50년간 리더십을 보여줬던 총회 지도자들의 회고, 격려와 당부의 메시지도 만날 수 있다. 2권에는 엘에이지방회, 남미지방회, 남서부지방회 등 미주성결교회 13개 지방회의 회기별 주요 안건과 예산, 교회 및 교인 수 등 지방회의 모든 역사와 지난 지방회에 가입된 개 교회 역사 교역자 소개, 사역과 목회 비전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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