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만 교류 돕고
전도 양육도 주력기로

부산서지방 대연교회(임석웅 목사)는 지난 5월 7일 전상아 선교사를 대만 선교사로 파송하고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예수님의 지상명령 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선교사 파송예배는 임석웅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선교사역위원회 부위원장 김준길 장로의 기도, 청년부 찬양팀의 특송, 해외선교위원회 감사 권세광 목사(대사교회)의 설교, 후원약정서 서명, 파송장 수여, 부산서지방 국내선교위원장 황용득 목사(북일교회)의 축사, 선교사를 위한 합심 기도, 임석웅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누가 주를 따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권세광 목사는 “우리의 필요를 위해서 주님께 기도하면서, 정작 주님이 원하시는 것을 이루기 위해 우린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말하며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품고 계속하여 선교에 헌신하기를 당부했다. 

이날 파송 받은 전상아 선교사는 향후 한국성결교회 및 대만성결교회 교류 연계 및 각종 회의 시 통·번역 사역, 타이쫑 성결교회와 짱화 교회에서 선교 및 목회 협력 사역, 개인 전도와 양육 등의 사역을 감당할 예정이다.

대연교회는 2003년에 카메룬에 1호 해외선교사를 파송한 이래 이집트, 캄보디아, 인도, 태국, 베트남, 미얀마, 일본, 방글라데시, 네팔 9개국에 27명의 선교사를 파송해왔으며, 이날 파송 받은 전상아 선교사 가정은 대연교회에서 파송한 열두 번째 선교사 가정이 된다.

한편 대연교회는 신년 첫 주일에 구역별로 세계의 미전도 종족 입양식을 진행하며 구역별로 배정받은 나라를 위하여 1년간 기도지원에 힘쓰고 있다. 

또한, 매월 첫 주일 선교 헌신예배를 통해 선교지의 현황을 놓고 구체적으로 기도하고 있으며 선교헌금을 모아 국내외 선교사와 목회자를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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