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직·김현정 선교사, 월 100만 원씩 후원 약정
정착금 1,000만 원 지원도... 지방회도 200만 원 전달

비봉열린교회(박종건 목사)가 지난 4월 30일 선교사 파송 예식을 열고 이인직·김현정 선교사 가정을 일본에 파송했다. 

이날 파송한 이인직 선교사는 비봉열린교회 교회학교에 출석하며 성장해 청소년과 청년시절을 보내고 교사, 전도사로 사역하다가 목사안수를 받고, 교단 선교사가 된 인물로 성도들은 기쁜 마음으로 파송식에 참여했다. 특히 어릴 때부터 보고, 성장기를 함께 보낸 성도들은 이 선교사 가정을 축복하고 앞으로의 사역을 위해 함께 기도하며 뜨거운 선교 열정을 드러냈다. 

이날 비봉열린교회에서는 이인직 선교사에게 매달 100만 원씩 선교후원금을 꾸준히 지원할 것을 약속했으며, 정착금으로 1,000만 원을 추가로 전달했다. 또 경기중앙지방회에서도 선교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하며 선교사를 격려했다. 

파송식은 박종건 목사의 인도로 열렸으며, 김은중 장로의 기도와 ‘에벤에셀 하나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시청 후 성가대의 특별찬양이 이어졌으며 파송받는 이인직 선교사가 ‘나의 영적 고향 비봉열린교회’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선교사는 신앙을 심고 키우고 성장시켜준 친정같은 교회에 대한 애틋한 사랑과 감사를 전하며 그 힘을 받아 일본선교에 열정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수위원들이 선교사들을 위해 파송기도를 드렸으며 박종건 목사가 파송사를 낭독한 후 선교후원회장 조형구 집사가 후원현황을 보고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장성호 목사(안산제일교회)가 격려사, 박현식 목사(목감교회)가 권면, 경기중앙지방회장 조정민 목사가 축사를 전했으며, 교회와 지방회에서 선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인직·김현정 선교사는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한국외국인선교회 훈련원장 박성민 목사의 축도로 파송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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