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재정건강성운동, 5월 8일 워크숍 개최

올해로 종교인소득 과세 신고 6년 차가 됐다. 하지만 전문 세무인력을 도움을 받는 큰 교회와는 달리 직접 신고를 해야 하는 작은 교회 목회자들에게 종교인소득 신고는 여전히 낯설고 부담스럽기만 하다.

이런 가운데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종교인소득신고 방법과 절차를 상세하게 설명해 주고, 현장에서 회계사의 도움을 받아 소득신고를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교회재정건강성운동은 오는 5월 8일 서울시 공익활동공간 삼각지(모이다 A홀)에서 '아직도 어려운! 종교인소득신고'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날 교회재정건강성운동 실행위원장 최호윤 회계사가 목회자들에게 종교인소득신고 과정을 쉽게 설명해주고, 김찬성 목사(주뜻교회)는 현장 목회자로서 생각하고 있는 종교인 소득에 관한 목회이야기를 한다. 특히 이번 워크솝에서는 3명의 회계사들이 참석한 목회자들을 도와 현장에서 직접 홈텍스에 접속해 소득신고를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한편, 교회재정건강성운동은 교회개혁실천연대, 기독경영연구원, 기독교윤리실천운동, 바른교회아카데미, 재단법인 한빛누리가 2005년 한국교회의 재정 건강성 증진을 통한 온전한 교회로서의 대 사회적 신뢰 회복을 목표로 결성한 연대단체로서 그동안 목회자의 종교인소득신고와 납세 절차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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