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새생명 비전교회 강준민 목사 설교
오케스트라, 뮤지컬 듀엣 등 축하공연도

학교법인 일광학원 우촌초등학교(교장 김한기)가 지난 4월 13일 개교 58주년을 맞아 지난 날의 발자취를 되짚어보고, 미래 비상을 기약하는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김영배 국회위원(보좌관 대리 참석) 및 지역사회 관계자 등 20여 명의 내빈이 초청된 가운데 미국 새생명비전교회 강준민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강 목사는 바쁜 한국 출장 중에도 학교를 방문해 마음을 담아 기도와 말씀으로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며 격려했다.

김한기 교장의 기념사, 이사장 인사말, 특별상 수여, 케이크 커팅 순으로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우촌초등학교 공식 캐릭터인 ‘우치’와 ‘레미’ 키링과 58주년 기념 배지 등 축하기념 선물을 증정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축하무대에서는 우촌초등학교 방송부 학생들이 직접 인터뷰한 학생들의 UCC 축하영상과 우촌 오케스트라의 현악 연주, 우촌 합창단의 합창, 바이올린 독주, 치어리딩 공연 등이 펼쳐져 전교생은 물론 참석한 이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기념식 마지막 무대는 우촌초등학교 뮤지컬 배우이며 가수인 이대훈과 김보라 씨가 영화 <알라딘> OST로 유명한 ‘A Whole New World’를 듀엣 무대로 선보였다. 또한 ‘넬라판타지아’로 잘 알려진 유명 뮤지컬 배우 선우는 ‘사명’과 ‘you raise me up’ 두 곡을 연이어 부르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해 더욱 뜻깊은 행사를 만들었다.

한편, 우촌초등학교는 ‘하나님과 사람 보시기에 사랑스럽게 자라 기독교 세계관을 가진 리더로서 하나님 나라와 인류를 복되게 할 인재를 육성한다’는 건학이념 아래 1965년 4월 15일 개교했다. 

현재 믿음, 소망, 사랑의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인성이 바른 창의적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는 전통 있는 명문사립 초등학교의 명성에 걸맞게 높은 수준의 커리큘럼과 교육 시설을 자랑하며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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