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강릉다잇교회 완공

강릉교회(이상진 목사)는 지난 3월 20~25일 베트남을 방문해 지교회로 세운 강릉다잇교회 봉헌예배를 드렸다. 

강릉다잇교회는 강릉교회가 설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꺼호 부족의 복음화를 위해 개척한 교회로,  예배당 완공과 함께 봉헌식이 진행되었다. 강릉다잇교회는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북쪽으로 산길을 따라 약 200km 거리에 위치하며, 건축 면적은 132.2㎡(약 40평)으로, 건축 비용은 약 4,000만 원으로 추산된다. 

교회는 12월 15일 기공 예배를 드린 후 100일간 공사가 진행되어 3월 15일에 완공됐다. 

봉헌식은 강릉교회 성도들과 선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 예배 등으로 진행되었다. 봉헌식에서는 지역에 안정적으로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교회 건립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하고, 국내외 선교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위해 기도했다.

이상진 목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도들과 협력하여 선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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