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 10가정 힘모아 3후원 지원키로

세종공주지방 광정교회(남봉우 목사)는 지난 4월 9일 부활주일을 부활절 감사 예배와 선교사 파송식으로 의미있게 보냈다. 

광정교회는 이날 부활절 감사 예배를 드리며, 방성식 선교사를 미얀마에 파송하는 파송예식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파송은 교회 성도 10가정이 힘을 보태 이뤄진 것으로, 방 선교사에게 향후 5년간 매달 30만 원씩 선교 후원을 약속했다. 

이날 예배는 남봉우 목사의 인도로 이상복 장로의 기도, 교단 선교국장 송재흥 목사의 ‘어찌 전할 수 있으리요?’라는 제목의 설교로 진행됐다. 송 목사는 “바울은 선교의 시작은 보내는 사역으로 부터임을 강조했다”면서 “아직도 남아 있는 수많은 미전도 종족, 복음을 들을 기회를 갖지 못한 사람과 지역이 많은데 이곳에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오늘 부활절 예배를 선교사 파송예배로 드린 것과 10가정이 함께 파송한 것 모두 매우 뜻 깊은 일이다”라고 광정교회의 특별한 선교열정에 감사를 표했다. 

이후 선교사 서약과 안수기도, 파송사 낭독, 선교위원장 신근식 장로의 후원약정서 전달 등의 순서로 파송 예식이 거행됐으며, 방 선교사의 인사 후 남봉우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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